첫 장맛비 기세가 대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는 밤사이 폭우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랐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재주도 부근까지 남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의 '호우특보'는 모두 해제됐지만, 제주도에는 여전히 '호우경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장대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20m의 돌풍과 함께 강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중북부에는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에 173mm, 서울 도봉구에도 150mm 이상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했고요. <br /> <br />경기도 파주는 140mm, 강원도 북춘천은 108mm로 6월에 하루 동안 내린 비로는 지역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장맛비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인 모레까지 제주도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, 남해안에도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 전선이 물러난 사이 내륙은 다시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낮 기온 27도, 대전 30도, 대구는 33도까지 오르겠고요. <br /> <br />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는 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원 지역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동안에도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. <br /> <br />다음 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부 지방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장마의 시작부터 강한 비가 쏟아지며 곳곳으로 호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도 중부 지방에는 소나기가, 남해안에는 집중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크니까요. <br /> <br />추가적인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속 경계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나실 (hongns223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6240932478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